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과 재인증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3년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도래하는 재인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갱신뿐만 아니라 상위단계 인증까지 함께 검토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수행기관은 4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7개월간 과업을 수행한다.
주요 과업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설계 및 시행 △시민 의견수렴과 아동 요구 분석 △아동 요구 확인조사 및 우선순위 도출 △도시 환경 진단 및 4개년 추진 로드맵 수립 등이다. 시는 조사와 분석 전 과정을 통해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4월 중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7월까지 표본조사와 중간보고를 마친 뒤 10월 중 4개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10개 구성요소를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하며 인증기간은 4년이다.
시는 2023년 12월 아동친화도시로 처음 인증받고 아동 참여기구 운영과 정책 반영 체계 구축, 아동 권리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춘천이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