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도내 기업의 AI 전환(AX) 촉진과 디지털 혁신 확산을 위하여 ‘충북 기업을 위한 AI 도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체결한 ‘충북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이 충북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취지로 협력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내 반도체, 바이오, 제조업 등 AI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AI 도입 필요성과 적용 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받았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AI 산업동향과 AI 도입 전략, ▲AI 기반 업무혁신, AX 성공사례, ▲기업 맞춤형 AI 전환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에 많은 기업이 신청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여 기업별 산업 분야와 상황에 맞는 AI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도입 방안 및 적용 프로세스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계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3일 ‘민선 8기 3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3년간 공약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박철용 서원대학교 교수, 이하 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위원회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약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를 거쳐 100개 사업 중 95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위원회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충북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이끌 민선 8기 투자유치 60조원 목표 조기 달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굵직한 핵심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하는 복지 실현을 위한 ‘일하는 밥퍼 확산’,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확대’,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에서 보이듯이, 혁신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사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과감하고 촘촘한 대책으로 저출생 등 국가적 난제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박철용 위원장은 “공약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민과 함께 현장 중심 농정 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간다. 익산시는 23일 북부청사에서 '제5기 희망농정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희망농정위원회는 지역 농업인과 전문가·행정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농정 협의 기구다. 2017년 발족 이래, 총 3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익산의 농업정책을 설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치 모델이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과 내실을 강화해 운영된다. 1개 운영협의회와 9개 분과(△농민정책 △식량 △농촌활력 △원예특작 △농식품가공유통 △축산 △산림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로 구성돼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각 분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익산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다양한 대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희망농정위원회는 익산 농정의 나침반이자 농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협치의 중심"이라며 "제5기 위원회가 익산형 농정 모델을 이끌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숲&산림정원에서 매월 첫주와 셋째주 오후1시부터~3시까지 (7월~10월) 무료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 용진.봉동 농업인상담소장과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이 함께하는 이번 가드닝 클래스는 지역 주민 및 조합원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한 사항이나 분갈이, 병해충관리, 정원 가꾸기, 장마철과 겨울철 물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물 가꾸기 지도를 하고 있다. 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한 뒤 상담 받고자 하는 식물을 가져오거나, 사진을 찍어 상태를 확인하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완주군산림조합 임필환조합장은 “산림(식물)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확산하는 취지에 맞는 좋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유익하며 경제적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림 문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산림조합은 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완주의 대표적 기관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동구 재향군인회는 22일 용두산공원일대에서 생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장 등 회원 11명은 무더위 속에 용두산 공원을 찾은 50대이상 중·장년층 구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얼음생수 200개를 나눠드리며 34도가 넘는 무더위과 갈증을 해소하고, 부산중구와 재향군인회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회는 정기적으로 정화활동 및 참전비 참배 6.25기념행사 등 호국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지난 22일 자갈치 신동아시장 일대에서 ‘탄소중립 작은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회원 15여명은 인근 주민들에게 쿨토시를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홍보했다. 안규성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장은“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쿨토시 착용으로 냉방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진선미수예 후원으로 형형색색의 털실을 사용한 그래피티니팅–가로수 옷 입히기 활동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래피티니팅(Graffiti Knitting)은 Graffiti(벽 등에 하는 낙서), Knitting(뜨개질)의 합성어로 털실로 만든 니트 작품을 가로수에 감싸 설치하는 공공 예술 활동이다. 기존의 낙서 형태와 달리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도심 속에 생동감과 따뜻함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진선미수예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고, 뜨개 전문 교육과 활동 물품 전액이 지원되며, 털실로 뜬 작품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까지 도로를 마주 보는 가로수에 옷을 입히는 데 사용된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따뜻한 변화를 일으켰다. 진선미수예 안순식 대표는 “작년 시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올해는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올해도 그래피티니팅 프로젝트를 진행해 도심 속 ‘따뜻한 예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환경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교육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초‧중등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경제 동화 작가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옥효진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실 속 체험중심 경제교육 운영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연수에서는 ▲실생활 기반 경제금융교육 수업 설계 ▲세금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 ▲참여형 수업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경제와 금융을 학생들의 삶과 연결해주는 실천적 교육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생 중심의 경제교육이 현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한국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 도내 학생들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견학 ▲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활용 협력 ▲진로 및 진학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바른 인성과 미래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연계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이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에는 강연 및 연구 인력 교류, 지역연계 교육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학교와 학교 밖 전문기관의 자원이 교육에 연결되는 좋은 출발점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