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기후·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에너지정책 변화와 전주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장남정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최지은 전주시의원의 지역에너지 계획 모니터링을 통한 전주시 기후·에너지정책 제안,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새 정부의 기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라영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부센터장, 이승한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사무처장, 김동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팀장, 이국 전주시의원, 강주상 전주시기후변화대응 과장은 토론자로 나서 전주시 에너지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전주시가 에너지 전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포함한 전주시 덕진권역을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만들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2층에서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이하 G타운) 지원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덕진권역을 AI·가상융합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는 최서연 전주시의원과 유태웅 전북대학교 교수, 정승은·황병찬 전주대학교 교수, 김추린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 대표이사, 강지형 ㈜에스지오코리아 기술팀장, 송현우 ㈜펀웨이브 대표이사, 김민호 ㈜엠에치소프트 대표이사, 조민호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산업협회장, 조용로 나인이즈 대표이사, 전주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G타운 건축 진행 현황 △2025년 운영 프로그램 △2026·2027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덕진권역 활성화 전략과 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G타운이 덕진권역 도시재생의 핵심 축이자, 지역 산업 혁신의 기폭제가 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홍삼이 화장품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진안군은 19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안홍삼의 화장품 브랜드 가치 창출 세미나’를 열고 홍삼 연구 성과와 유럽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화장품 기업, 관내 홍삼 관련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강광배 교수(산소존)가 ‘진안홍삼 유럽 진출 사례’를 주제로 기존 홍삼의 진출 사례와 향후 유럽 시장 진출 전략 방안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로마가톨릭대학교)의 ‘의학에서의 한국산 홍삼’을 주제로 SIME 2025(이탈리아 미용의학협회) 제46회 대회에서 발표한 진안홍삼 연구 성과 공유 ▲아모레퍼시픽 조정훈 책임연구원의 인삼의 가치 확장을 위해 유효 성분의 화장품 혁신 응용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주제발표자를 비롯해 전북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진안홍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진안을 찾은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의 일정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RE100 이해 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춰 현 정부의 RE100 정책 방향성과 개념, 글로벌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군산시가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를 주도·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영민 KBS 경제전문기자를 초청해 ‘재생에너지와 군산 산업전략의 미래’를 주제로, RE100의 핵심 개념과 국내외 동향, 정부 정책 방향, 군산의 에너지 전환 과제 등에 대하여 다뤘다. 강임준 군산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가 에너지 전환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받아들이고, 산업·교통·도시 전 분야에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RE100 산업단지 최적지로서,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어 2022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19일 오후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고창공설운동장에 위장잠입하여 폭탄 테러로 건물 일부가 파괴됐고,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하여 신속히 복구하라는 메시지가 주어졌다. 특히 적 테러 격멸에 군부대의 드론과 5분대기조가 활약함으로 현대전 양상에 대응한 점이 두드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0일에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박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kg 쌀 300포(10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천 계양구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계양구는 지난 2022년 10월 5일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후 부안마실축제 참가, 계양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2025년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이:예술학교' 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예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 지역 예술가와 장애인 지원 기관·단체가 함께 장애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예술가 10팀과 완주군 내 4개의 장애인 관련 기관(마음사랑병원, 예수재활원, 전북푸른학교, 한사랑)이 참여하며,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8월 21일~22일 진행되는 멘토 강의가 있으며, 장애예술교육 전문가 문해주 멘토와 최선영 멘토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가와 참여자들에게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연구모임은 9월부터 11월까지 최대 8회 이내로 열리며, 현장방문(2회)과 멘토링(3회)은 필수로 진행된다. 연구모임에서는 장애예술교육의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연구모임을 토대로 완주군 내 현장과 여건에 맞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을 오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문화기획자와 예술인을 포함해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완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워크숍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완주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모니터링단이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 등을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19일 등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판 프레스기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독서 후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7일에는 코딩 로봇 '카미봇 파이'를 활용해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수업을 진행했다. 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해 보며,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감각을 기르는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한 참여 학생은 "로봇을 조종하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수업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9일 청년시청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 디자인 씽킹으로 진로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진학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5주 과정의 단기, 15주 과정의 중기, 25주 과정의 장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창업 기회 마련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 과정 참여자 28명과 장기 과정 16명 등 총 4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용자의 요구와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을 찾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해결 방안 모색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진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