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주간 집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친화적인 남원시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를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 129원칙’ 등을 홍보했다. 남원시는 또한 이번 캠페인의 뜨거운 열기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12월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으로, 이는 남원시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모든 아동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동절기인 2025년 11월 2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정령치 순환버스’를 한시적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정령치 구간의 도로 결빙이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순환버스는 기존 일 6회에서 3회로 운행 횟수가 축소되며, 특히 결빙위험이 높은 정령치는 미운행된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이어지는 관광 셔틀버스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지리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만 해도 11,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순환버스를 이용해 지리산을 찾는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교통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축운행 시행일은 11월 27일이며, 남원역 기준 첫차는 오전 7시 50분, 막차는 오후 4시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자세한 운행 시간표와 노선 정보는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는 “동절기 단축운행은 겨울철 도로 여건 악화로 인한 안전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5년 주기 전국 단위의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 주관, 남원시에서 수행하는 이번 총조사는 농림어업의 규모, 분포, 경영, 종사 형태 등 133여 개 항목을 파악하여 농업정책, 스마트 농업보급, 농지관리, 농가 경영 지원 등 향후 농림어업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인 직접 참여방식의 인터넷 조사는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안내문을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10일까지 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안에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가 이루어지는데 조사원은 반드시 조사원증을 제시하며, 응답자는 이를 확인한 후 응답해야 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농어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충실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기간 동안 모든 농림어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11월 25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저속노화 열풍을 이끈 정희원 소장을 초청해 “저속노화 마인드셋, 100세까지 잘 먹고 잘사는 방법”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100세 시대를 앞둔 우리 사회에 어떻게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뿐만 아니라 공연과 현장 질의응답이 어우러진 콘서트형 강연으로 구성되어 많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현장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요즘의 건강 화두는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인데, 이번 강연을 통해서 어떻게 100세까지 잘 먹고 잘사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는 인문, 건강, 소통 등을 주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장수읍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한지연 씨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제37회 아산상 효행·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한지연 씨 가족과 다문화가정 3가정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지연 씨의 오랜 헌신이 지역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한지연 씨는 일본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결혼 후 장수군에 정착해 치매를 앓는 시부모와 대가족을 오랫동안 정성껏 보살피며 ‘한국인 며느리’로서의 삶을 묵묵히 이어왔다. 수상자 한지연 씨는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린다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살아왔다며, 가족의 응원과 믿음이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군가족센터 홍선희 센터장은 “한지연 씨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묵묵히 이겨내며 부모 봉양, 자녀 양육, 지역사회 기여를 모두 실천한 귀한 분”이라며 “센터에서도 오랫동안 가정의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24일 장수종합경기장에서 ‘2025 장수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축구협회 소속 동호인 팀과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해 총 6개 팀, 120여 명이 출전했다.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지역 축구의 저변을 넓히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됐고 협회 심판진이 투입되어 공정하고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는 성적 경쟁보다는 화합과 교류에 초점을 둔 친선대회로 진행돼, 각 팀은 승패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의 기량을 존중하며 즐겁게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기량 향상뿐 아니라 운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동호인 간 유대 강화에 의미를 두었고, 경기를 지켜본 군민들도 생활체육의 긍정적 에너지를 느끼며 축구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종목임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축구는 협동심과 체력을 함께 길러주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군민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정책 설계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장수군 관내 약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다. 특히 기후변화, 스마트농업 등 최신 농업환경을 반영해 향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며 조사기준시점 현재 장수군에 거주하는 모든 농가·임가·내수면 어가와 행정리를 포함해 조사한다. 이를 통해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산업경쟁력, 농산어촌의 삶의 질 등을 측정하고, 결과적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핵심정책과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군은 조사요원 4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참여한다. 조사표는 농가·임가·어가·지역조사 등 4종으로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인터넷조사는 다음달 10일까지, 방문면접조사는 다음달 2일부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25일 계북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기관 관계자, 계북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행복주택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입주자 선정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주민의 질의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한 면내 주건환경 개선과 인구 증가 등의 효과에 대한 기대와 호응을 보였다. ‘참샘골 행복주택’은 덕유샘 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인 체류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공공주거사업이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계북면 어전리 일원에 부지면적 2,396㎡, 연면적 1,356㎡, 지상 4층 총 18세대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주택 공급 유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5.80㎡(6세대), 45.51㎡(6세대), 55.77㎡(6세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올해 숲가꾸기 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 150여 톤을 취약계층 30가구에 땔감을 전달하는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매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과 산림 경관 향상 및 산림 내 연소물질을 제거해 겨울철 산불 등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등 복지 지원과 산림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땔감은 목재보일러나 아궁이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절단·정리 과정을 거쳐 공급되기 때문에 고령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읍면 수요 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 30가구를 선별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가구의 경우 행정 차량을 이용해 땔감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관내 축사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및 분뇨의 안정적인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관련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 영업은 6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교육 내용은 △가축분뇨 및 분뇨 수집‧운반업 관련 법적 허가 기준 준수 △개정 조례안 관련 가축분뇨 수집‧운반 대행업 신청 및 지정 절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기준 준수 등을 진행했다. 한편, 임실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일평균 105톤 가량의 수집‧운반된 가축분뇨와 분뇨를 처리함으로써 악취를 해소하고 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가축분뇨 및 분뇨 관련 영업자 등 교육을 통해 관련 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 처분을 사전 예방하고, 처리시설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