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연수 중인 제8기 5급승진리더과정 15분임 교육생들이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정책연구 과제에 대한 현장학습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8기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 중인 15분임 교육생 21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장수군을 찾아 교육 과정 중 ‘정책연구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분임장은 장수군청 최석원 산림과장이 맡았다. 교육생들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족욕 서비스를 통해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봉사의 보람을 만끽하고 리더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졌다. 특히 이날 요양원 관계자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에 필요한 환경 정비와 일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15분임은 ‘최근 대형산불의 피해 특성과 대응방안에 관한 연구’를 과제로 정책연구를 하고 있는데 장수군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에 대한 견학을 통해 연구과제 수행에 필요한 현장 자료도 수집했다. 여기에 ‘장수치유의숲’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정책연구와 사회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25개 사업이 뽑혔다. 이 가운데 장수군은 지역의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사업 선정에는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박 의원은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장수군이 공모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장수군이 추진하는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번암면 사암리 일원에 위치한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관광지에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휴가촌 내 노후된 인프라를 정비하고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내용이다. 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생수 나눔 봉사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롯데마트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배려’에 높은 만족을 표하고 있다. 생수 나눔과 함께 센터는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행복’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도 병행중이다. 평소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문의하면 담당자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시민들은 “날씨도 더운데 생각지도 않게 시원한 생수를 받으니 더위가 싹 날아가는 거 같다.”, “봉사자분들도 더울 텐데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홍보물을 읽어보니 나도 자원봉사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호응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50만 원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협의회 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에 개최된‘2025 순창 참두릅여행 축제’기간 동안 협의회가 운영한‘두릅 장아찌 만들기 체험 부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자 회장은“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지역 축제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0개 단체, 1,47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것은 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이 지역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시설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태풍·폭우·폭염 등 자연재해와 화재에 대비해 마을 방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축산 농가에 가축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또한, 축종별(소·돼지·가금 등) 점검반을 편성해 각 농가의 사육 환경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이 미비한 농가에는 사전 보완을 권고하는 등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돼지·가금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폭염 대응제 5톤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은 축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폭염·폭우 대응 조치로 ▲축사 내 송풍팬 가동 등 냉방시설 운영 ▲단열재 및 그늘막 설치 ▲신선한 물과 양질의 사료 제공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의 실천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으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 발효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8일 대전과학체험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하며 과학 분야 진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순창군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기획하고 장류전문인력 취·창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발효과학 동아리는 순창 관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발효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학습 공동체로, 학생들은 발효과학의 기초 원리부터 실제 기술 응용까지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제 과학 현장을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넓혔다. 탐방 첫 일정으로 방문한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기초과학, 융합과학, 미래과학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방문한 KAIST에서는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진학 정보와 과학자의 실제 삶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적인 조언도 얻는 시간을 가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중학교 3학년 백진우 학생이 지난 6일과 7일 군산C.C.에서 개최된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우 학생은 예선에서 75타, 본선에서 66타로 총 141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우 학생은 “마지막홀에서 파를 쳤고 6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매일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프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프로골퍼가 되는 게 꿈이고 미국까지 진출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동과 연습에 매진하며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청년부 450여 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골프대회로 6일에는 부별 18홀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7일 열린 본선은 부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예선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 열린 군수실이 민·관을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10:00~, 민원봉사과)에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 열린 군수실은 군수와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하며 접수된 민원은 무주군의 관련 부서장과 팀장들이 함께 현지로 출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결과는 민원인들에게 즉시 안내한다. 송순호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은 “열린 군수실은 말 그대로 주민들을 향해 열려 있는 밀착형 상담 공간이라고 보시면 된다”라며 “민원부터 군정 현안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군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주민 불편 해소, 정책 의견 수렴, 지역 애로사항 청취까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무주군 열린 군수실은 8년간 총 132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시설 개선, 복지 정책,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802건의 민원과 건의 사항이 접수·처리됐다. 무주군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이 방사형 물놀이장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직원들의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천막 기둥을 재활용해 방사형 물놀이장을 설치하자는 ESG 실천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특히 물놀이장 기둥에 ‘깨끗한 물처럼 맑은 청렴’ 등 청렴 문구를 게시해 부정청탁 없는 투명한 업무처리 및 반부패 의지를 다졌다. 방사형 물놀이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로 1회 30분씩 총 4회 운영한다. 홍공숙 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생과 지역민들이 문화관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관장 박수진)은 학부모 주도의 자율적 학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8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접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학부모가 희망하는 주제와 방식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문화관에서 효과적인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적임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제는 △심리·정서 △소통·대화 △건강·의학 △독서 등 9개 선택 항목 또는 자유 지정 가능하며, 교육 방식은 △대면형 △비대면형 △체험형 △ 상담형 △가족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교육은 대상자별 교육 수요를 세부적으로 파악해 학부모가 원할 때 적시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맞벌이와 면지역 거주 등 시간과 거리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었던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