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8월 7일 신호등지역아동센터 집단 지도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성적 호기심을 스스로 인지하고 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성범죄 유형인 △불법촬영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청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흥미롭고 쉽게 전달했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과 올바른 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팀은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습 교실, 발음교정 언어치료, 양육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읍면동 및 남원시 드림스타트팀에 문의가 가능하다. '두근두근 과학체험'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남원에서 출발해서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국립광주과학관에 방문하게 된다. 미래 과학과 항공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 체험을 마무리하고 남원시에 도착 후 아이들은 남원시 복합문화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피오리움’에 방문하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구경과 남원 관광을 잇는 신규 전시관을 방문할 기회를 부여받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북본부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전북본부는 7일 군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총 2,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조합원들(약 50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품권 구매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노조 차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강희송 전북본부장, 복태만 군산시상인연합회장, 문모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상생 방안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는 이번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이 정부가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침체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송 전북본부장은 “조합원들의 일상 속 소비 활동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자유수호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유통일 헌장 낭독,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누리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는 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진안군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유치한 홀로그램 기업이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가해 독자적인 차세대 광학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다. OLED, Micro-LED,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국제 행사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업 유치, 사업화 실증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는 국내 유일의 3D 광학 홀로그램 전문 제작기업이다. 2022년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9월 본사를 익산으로 이전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아울러 익산시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이 7일 국회를 방문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리더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한민국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의식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국회박물관 견학 ▲의정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과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신영대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제안하고 싶은 정책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국회 방문을 마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조직과 기능 면에서 지방의회보다 더 세분화된 국회의 면모를 확인했고 국회 운영 방식과 한국 민주정치 발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권리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0기 군산시 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천주교 초기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수청공소를 체계적으로 기록화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을 착수해, 정밀 실측과 도면화, 건축사적 분석, 원형 기록화 등을 통해 수청공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주교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례 명소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운주면 대둔산로에 위치한 수청공소(운주면 대둔산로 854-12)는 1888년 프랑스 보두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전북지역 대표 신앙 공동체로, 1927년 현재의 공소 건물이 건립되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58년 고산본당 소속 공소로 재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노후화로 사용이 중단됐으며, 인근 교육관(1993년 건립)에서 신앙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천주교 초기 공소 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수청공소의 건물 존치 여부, 발굴 조사 필요성, 보존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청년특화주택) 공모 사업'에 고창군과 부안군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총 179억 원(고창 32.3억원, 부안 14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0호를 공급한다. 청년특화주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환경을 구축한다. 고창군과 부안군에는 청년 유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40호(1,835㎡)와 100호(5,294㎡)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공유오피스, 휴게라운지, 도서관, 헬스장, 세탁실 등 맞춤형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로 중위소득 150% 이하의 미혼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대학생이다.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시세 대비 35~90% 수준이며, 임대 기간은 30년이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전주·부안 170호, 2024년 고창 200호에 이어 3년 연속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전북은 전국 청년특화주택 총 3개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투자선도지구 2개소와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관광 활성화와 생활거점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전주MICE사업'은 2028년까지 총 10,547억 원을 투입해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12만㎡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백화점, 호텔, 미술관 건립 등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 'KTX남원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1,958억 원을 들여 역세권 및 배후부지 40만㎡에 교통·정주·문화시설과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 등 지역전략산업 시설을 집적화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는 '장수 방화동 국민관광지 활성화 사업(사업비 35억)'과 '정읍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사업비 11억)'이 선정됐다. 장수군은 오는 2027년까지 방화동 가족휴가촌에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족욕 체험장,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