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일자리센터, 가족 도예체험 프로그램 성료

일과 가정 양립 및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계기 마련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 지역 근로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한달에 한번은 가족과 함께’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총 58가구가 참여했으며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 좋았다”, “직접 만든 작품으로 웃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는 도예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외식비 지원사업’도 진행해 18개 기업 138가구원이 참여하는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복지제도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