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홍천군 한의사회(회장 김진희 한빛한의원장)와 협력해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과 한방 보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동 건강검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에게 지원되며, 홍천군 한의사회에서 선정한 홍천읍 관내 참여 한의원 6개소에서 진행한다.
사업 기간 내 연 1회 또는 2회 보약을 처방하게 되며, 한의사가 대면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아동 체질과 연령대에 적합한 맞춤 보약을 처방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을 위해 협조해 주신 홍천군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