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꿈빛파티쉐 참가 청소년 16명이 초콜릿 쿠키와 감사 카드를 직접 만들어 영종지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빛파티쉐는 제과제빵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기술을 습득하며 직접 만든 과자와 빵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6주에 걸쳐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박봄 학생은 “정성을 담아 쿠키를 만든 만큼, 경찰관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나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꿈빛파티쉐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에 행복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재능으로 만든 빵과 카드에 담긴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곳을 지속 발굴해 청소년의 밝은 기운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수련관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의 ESG 경영 가치 실천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인 꿈빛파티쉐는 6월 중에도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