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이 본격 운영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은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군은 생활불편 수리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취약계층 생활 불편 기동수리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수리반을 모집과 교육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등이며 △전기 분야의 등기구, 콘센트, 환풍기, 스위치 교체·수리 △수도 분야의 수도꼭지, 싱크대 수전, 세면대 배관 교체·수리 △기타 분야로 못 박기, 문고리 및 커튼봉 수리 등 가구당 연간 15만원 이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수리반 전용 콜센터(☏544-8282)를 통해 접수하면 상담 후 현장 출동을 통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오는 7일부터 콜센터를 통해 민원접수를 시작하고 19일부터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수리반이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로바로 생활불편 수리반 운영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신속하게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작은 불편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