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훈훈’

공무원 40명 참여…춘천시 지정기부사업 ‘지역건강돌봄’에 온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스마트도시국 직원들과 전남 순천시 직원들이 지난 16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이 교차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지자체 공무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사업’ 기부로 이어졌다. 이 사업은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해 4월 ‘정원문화 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두 지자체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