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바다 위 흐르는 선율 2025 어울림 콘서트, 6월 28일 무대에 오르다

바다 위를 흐르는 선율, 지역을 울리는 품격 있는 무대 –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2025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Armonia sul Mare – 바다 위를 흐르는 선율’이라는 부제 아래, 동해안의 낭만과 세계적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성과 대중성, 지역성과 세계성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삼척시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행은 따뜻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배우 최강희가 맡아 무대의 흐름을 우아하게 이끈다.

 

무대에는 팬텀싱어4 최연소 우승팀 ‘리베란테’(진원, 노현우)를 비롯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6천만 뷰를 기록하며 세계가 극찬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감미로운 감성과 뛰어난 기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정한빈, 폭발적인 성량과 깊이 있는 표현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함께한다.

 

또한,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실력파 오케스트라 ‘더 솔로이스츠’가 웅장한 사운드를 더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속 예술의 감동을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 공연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출연진, 프로그램, 무대 연출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기획공연으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5 어울림 콘서트’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한 전체관람가 공연으로, 예매는 5월 26일부터 인터파크와 삼척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좌석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