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 모집

6월 12일까지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 40명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교육반을 개설했다.

 

교육은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졸업생 등 스마트농업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현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부터 3일간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설 및 기자재 사후관리 ▲작물 생육 및 양액 관리 ▲데이터 기반 운영 등 스마트농업의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서울·인천 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 1층 방문, 등기우편 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등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기술을 자신 있게 활용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학교는 하반기에도 AI농업활용반, 반려식물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별 일정과 모집 안내는 추후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