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 데미샘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 6월 10일 추첨 신청 오픈!

데미샘자연휴양림, 2025년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제 시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의 2025년 여름 성수기 숙박 예약을 추첨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는 여름철 높은 수요로 인한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예약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원하는 날짜와 숙소 유형을 선택해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6월 19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이후 남은 객실은 6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총 230㏊ 규모의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0동), 산속의집(8동), 한옥형 숙소(2동), 휴양관(11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숲속의집과 휴양관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숙박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성수기 추첨제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휴양림에서 소중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