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자연특별시 무주’ 눈도장, 산골영화제 앞두고 청소·정비 만전

5일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5일 손님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직원(250여 명)이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일대 산골영화제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및 하천변 등 21개 구역으로 흩어져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지영 무주군청 환경과장은 “영화제가 열리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무주읍 시가지에 쓰레기 긴급수거반을 투입해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자연특별시 무주의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와 더불어 안전하고 특별한 무주 여행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질명소와 천리길 정비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오는 5일까지 구상화강편마암, 천일폭포, 용추폭포, 외구천동지구 등 ‘지질명소’의 안내표지판과 시설물 훼손 상태 점검 후 조치할 계획이다. 무주읍 잠두길에서 서면마을 구간까지의 ‘천리길’ 역시 제초 작업과 시설 정비를 통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