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니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3주간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웃음과 건강-힐링 인문학 △신바람 실버 체조 △치매 예방 인지운동 등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신길수 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세명대학교 하성규, 김환희 교수가 초청돼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알찬 강의로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습자는 “점점 더 고령층 인구가 많아져 가는데 평생학습관에서 이런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좀 더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부모/부모교육’, ‘힐링 인문학’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