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감물감자축제에서 진행되는 ‘감자캐기 체험행사’의 사전접수를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감자캐기 체험은 직접 밭에 들어가 감자를 수확하며 농촌의 자연과 여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표 인기 코너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행사인 만큼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참가자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5kg 박스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는 호미, 장갑, 생수 등 기본 준비물이 제공되며, 체험 시간은 약 1시간이다.
행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부는 6월 14일 오전 11시, 2부는 같은 날 오후 2시, 3부는 6월 15일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각 회차는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감물감자축제 공식 누리집 또는 지정된 온라인 접수처에서 가능하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감자캐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며 “감자 수확의 기쁨은 물론, 감물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