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는 5월 29일 영동군 문화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지역 체육 발전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33명이 참석했으며, 체육회 운영 보고와 함께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건전한 체육 환경 조성 방안과 체육인 화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최길호 대외협력부장이 함께해,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전문 엑스포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황정하 체육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체육회도 지역 대표 조직으로서 엑스포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