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나눔마을 현판식 개최

“나눔마을 사업, 농번기 효자 노릇 제대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 이하 센터)가 4일 도안면 석곡2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민영완 충북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석곡2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주간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14개 단체,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건강 캠페인 △겨울 이불 빨래 △안전바 및 태양광 센서등 설치 △풍선장식 및 행복사진촬영 △이어테라피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마을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큰 몫을 했다”며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김남순 센터장은 “농번기에 한창 바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겸 생활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청취와 수요조사를 통해 나눔마을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