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한민국 1등 수박! 전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농산물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는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출하에 맞춰 신규회원 가입 시 포인트 지급 및 수박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