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 환경교육 축제 한마당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환경의 날(2025. 6. 5.)을 맞이하여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강원 환경교육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6월 5일 14:30 강릉여자고등학교 △6월 11일 13:30 육민관중학교 △6월 20일 09:00 신동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환경교육단체와 강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학생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온라인 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지구환경 △기후위기 대응 등을 주제로 온라인 퀴즈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 인지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및 메모리게임 △자전거발전기 체험 △슬기로운 탄소중립 놀이 △병뚜껑 및 플라스틱 비즈 키링 만들기 △멸종위기종 메모리게임 △에코백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팝업큐브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마약·흡연·음주·도박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교육 캠페인도 병행 운영되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강원 환경교육에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