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가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그린(Green) 약속’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순환, 환경정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소래너나들이센터 바리스타 동아리와 협업해 ‘소래 리필데이’를 운영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커피박 비누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지역사회 연계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동네 쓰담달리기(플로깅)(6월 5일) ▲약속나무 캠페인(6월 5일) ▲소래 리필데이(6월 16일) ▲함께드림 커피박 비누 만들기(6월 30일) 등이 진행된다.
이 중 ‘소래 리필데이’는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함께 드림 커피박 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제작된 비누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시흥시지부에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나눔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