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하절기 대비 영양플러스 식품 배송업체 위생 점검 및 교육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식품 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영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정기적으로 대면 영양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대상자별로 구성된 20여 종의 맞춤형 식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관리 방안 ▲작업장 설비의 청결 상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냉장창고 및 배송 차량의 적정 보관 온도 유지 여부 ▲방충‧방서시설 설치 및 주기적 자체 소독 실시 여부 ▲보관 식품 상태 및 배송 식품 포장 작업 등의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보충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