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연3동, 어르신 건강지킴이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대연 삼성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고태훈 강사가 건강한 노후생활의 필수 조건,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낙상으로 다칠까봐 늘 걱정했는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운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연3동은 6~7월 중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낙상 예방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남구보건소, 남구치매안심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이 있으면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