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점섬공원(상록구 일동 산103번지 일원)과 원고잔공원(단원구 고잔동 산82번지 일원)에 무장애 진입로 및 산책로 조성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 ▲노후한 침목계단 교체 ▲바닥포장 재정비 등을 포함하며 특별조정교부금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료됐다.
특히 산지형 공원 특성상 진입이 어려웠던 보행약자(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장애 데크길 조성이 핵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공원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한층 평등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 약자와 일반시민 모두가 공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