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따뜻함을 나누는 축제 “온(溫)마을축제” 성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10일, 율정마을LH8단지 아파트 810동 주차장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따뜻함을 나누는 축제 『온(溫)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여 축제를 운영함으로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웃 간 따뜻한 나눔과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주민들이 행사를 참여함으로 축제장의 활력을 더했다.

 

온마을축제가 시작되기 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평생교육사업 중 하나인 장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식전 공연을 펼쳐, 행사의 흥을 더하고 축제의 시작을 활기차게 알렸다.

 

이 외에도, 옥정의용소방대 봉사단체는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운영을 지원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물품판매 부스운영 지원의 참여하여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판매 부스에서 판매된 물품들은 ㈜허니베딩(여름이불), 그린비화원(반려식물), 이마트 양주점(생활용품), ㈜세종생활(방석, 빨래건조대), 적미당로컬푸드(의류) 등 지역의 기업과 개인의 후원으로 물품들이 마련되어 나눔 문화의 가치를 전할 수 있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OX퀴즈’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고, 양주시보건소는 ‘건강힐링닥터스’ 프로그램과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 건강에 기여했다. 양주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는 타로 상담과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감성적 힐링의 공간을 제공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협력을 통한 공동체 형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