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영주차장‘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

연수역 북부는 첫 인증, 남부‧벚꽃로는 재인증으로 신뢰도 제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관내 공영주차장 3곳에 대해 경찰로부터 13일‘범외예방 우수시설’인증을 받았다.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 체계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인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주차장 내 ▲시설 운영 체계 ▲출입통제 ▲방범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범죄 예방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부여 된다.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은 새롭게 인증을 받았고,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벚꽃로 공영주차장’은 기존 인증을 갱신한 것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서 증명한 것이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 인증 주차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시설 보강을 이어가고 있으며,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반사경과 안내 표지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희경 이사장은“범죄와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없는 공영주차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공단은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생활 안전망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