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2일, 직업교육훈련 수료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특강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의 일환으로, 직업교육훈련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각 과정의 특성과 훈련생의 진로 방향에 맞춰 ▲챗GPT 활용 취업 특강,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챗GPT 활용 취업특강’은 회계사무원 및 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과정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전문가 과정 교육생 12명을 대상으로 산업 동향, 취·창업 전략, 진입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훈련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창업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특강’은 한식·단체급식조리사 과정 교육생 및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1:1 퍼스널 컬러 진단과 직무에 어울리는 이미지 연출법을 실습하며, 대면 서비스 직종에 필요한 직무 이미지 형성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서효연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훈련생 개인의 특성과 직무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발굴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