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KBS 한국방송공사와 손잡다!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KBS 국악관현악단 공식 초청 확정

 

[제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정영철, 윤영달)는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KBS 시청자센터(센터장 김성은)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성은 KBS 시청자센터장, 민의식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매체를 통해 국악 저변 확대에 앞장서 온 KBS 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엑스포의 취지에 적극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KBS 국악관현악단은 엑스포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국악의 감동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공영방송 KBS에서 운영 중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성, 예술성, 대중성을 추구하는 창작 국악곡 등으로 국악의 현대화와 예술적 확장을 이끌고 있다.

 

정영철 공동조직위원장은 “공영방송 KBS는 한국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기관”이라며, “KBS 국악관현악단의 엑스포 참여로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은 센터장은 “KBS 국악관현악단의 엑스포 무대는 더 많은 국민이 국악을 접하고 나아가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이 우리 고유의 울림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 예정”이라면서, “KBS 본사 차원에서도 엑스포의 다양한 장면들을 뉴스, 교양 프로그램 등으로 담아 우리 국악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올해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청북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공연단이 초청되고,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