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시도1호선 교통정체 등 주민불편 적극 해결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대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담회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 시도1호선은 2016년 착공됐지만 ‘29년에 최종공사가 준공되는 등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고, 운정3지구 입주에 따라 교통량도 매우 증가하여 시도1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교하동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적극 나서서 시도1호선의 조기완공을 위한 청원서를 발송하고, 3월 19일 시도1호선 시공사와의 1차 간담회, 3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의 2차 간담회, 4월 14일 신속한 교통문제 협의를 위한 파주경찰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파주경찰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불편 해소안 중 이미 완공 되어있는 신교하농협 앞 도로를 시도1호선에 연결하여 임시 사용하는 것과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청석교차로의 차선 추가 및 우회전 차선 연장 설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본부에서도 적극 지원하여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7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들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히 업무를 추진해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파주경찰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도1호선 조기 완공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민대표인 박성걸 교하동 발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유관기관들에 감사드리며, 간담회 협의안 중 군부대 협의 등으로 인해 공사에 시간이 걸리는 군부대 구간 보행자 통로 개설에도 향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조속한 완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