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5일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제45회 영도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탁구, 태권도 등 15개 종목이 개최되어 생활체육동호인 및 가족 3,00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발휘하고 동호인 간의 우애를 다지는 화합과 경쟁이 함께하는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당일 오전 9시 영도마린축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 수여 등 생활체육 동호인 및 우수 체육인재를 격려하고 참가 동호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본경기를 진행했다.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일부 종목은 타 대회 일정 등으로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구민 관심 제고로 건전한 여가 활동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