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리더교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고, 미래형 맞춤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만의 특색 있는 정책이다.
‘하이러닝 리더교원’은 각 단위 학교에서 하이러닝 기반의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이를 확산하는 핵심 인력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9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하이러닝 리더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활용 맞춤형 교육정책의 방향, 2025 새롭게 달라지는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 하이러닝 핵심 기능 활용 미래형 수업 실천 및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하이러닝 리더교원 양성과정은 단순한 연수가 아닌, 광주하남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중심에 서겠다는 실천적 선언”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학습문화 정착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교육지원청으로서 하이러닝 활용을 지역 전체로 확산 및 정착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