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여름철 방역 대비 새마을자율방역단 안전교육 실시

감염 매개 해충 방제 및 안전한 약품 및 장비사용 등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새마을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주민센터 방역 담당자,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 방제 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위생해충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감염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불광천과 공원에 해충 유인 포충기 설치,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친환경적 유충구제 등 다양하고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충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