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일센터, 엄마의 손맛과 영양을 챙긴다

한식 & 단체급식조리사 직업교육훈련 수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6일 조리 직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훈련 '한식·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50일간 총 20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식 조리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구인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기간중에 ‘취업인식 전환 교육’과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통해 서비스 직종 직무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자신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는 유관기관 및 급식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훈련생에 대한 수료 후 취업 진로와 관련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업체와는 교육수료생에 대한 채용 연계 가능성을 논의해 향후 취업 연계 협력을 위한 기초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현재 총 20명의 교육생 중 2명이 조기 취업하고, 13명이 한식조리기능사 1차시험에 합격, 3명은 2차시험까지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교육생들도 2차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직업현장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훈련과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여성의 취업 지원과 고용 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