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2025년 인천 R·D 정책 워크숍’ 성료

과학기술정책 이해부터 타지역 우수사례, 연구비 관리까지… 인천 R·D 정책·사업 기획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6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인천 R·D 정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의 R·D 정책·사업을 기획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고,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TP 등 R·D 사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과학기술정책의 이해 ▲R·D 사업의 기획·관리 ▲연구비 관리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소희 로운인사이트 부대표는 과학기술정책과 국가 R·D 사업의 개념, 예산 및 거버넌스 구조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김경화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부장이 효과적인 지역 R·D 기획·관리를 위한 추진 전략을 대전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유광민 인천TP 혁신정책팀장이 인천의 산업구조와 과학기술 역량, 주요 R·D 사업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인일회계법인 신현순 회계사가 R·D 사업의 연구비 집행·관리에 필요한 실무사항을 교육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과 실무가 연결돼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지역 과학기술·연구개발 정책과 실무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