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35회 구로구민상 후보자 접수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후보자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제35회 구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건전한 구민 생활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시상 분야는 13개(△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 △생활체육 △지역사회 발전 △안전 △경제발전 △환경 △상호문화 △자랑스러운 어버이 △평화통일 △특별) 부문으로 총 13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시상일인 9월 26일 기준으로 구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의원 2인 이상 △구민 20인 이상 △부문별 관계 기관장 및 관계 단체장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대학의 총(학)장 △동장(5명 이상의 직능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단, △동일 공적으로 이미 표창을 받은 자 △주요 비위(음주운전, 금품·향응수수, 성폭행 등)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 △수사 중이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부문별 1명, 총 3개 부문 내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구로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추천서, 공적조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8월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9월 26일 ‘2025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민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