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 모집 성황리에 마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양평군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자 모집이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9건, 497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신청은 방문 접수와 전자우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자들은 사전 안내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다. 접수 결과는 각 대표 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 문자로 안내됐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물맑은체육관, 양평군도서관, 양평군보건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총 14개 종목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연 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특히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에게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지원을 맡게 된다.

 

양평군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