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2025년 상반기 동안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우수 부서 3곳을 ‘적극행정 으뜸상’ 수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개 팀씩 총 3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수상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인복지과는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층이 디지털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격차를 줄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정책기획과는 ‘부천 과학고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전략담당관은 ‘부천대장첨단산업단지 관련 지자체 최초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적극행정 으뜸상’ 수상 부서에는 시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인사 인센티브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을 제공해 성과 창출에 대한 격려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부천시 정책기획과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올해 초,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의 행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포상제도를 확대하고 강화했다.
시는 수상 사례를 지속적으로 대외에 알리고 부천시의 정책 성과와 행정역량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