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생활개선회, '2025 임원 워크숍' 통해 여성 리더 역량 강화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공동체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의 장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여성 농업인의 리더십 함양과 생활개선회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연합회와 읍·면·동·분과별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생활개선회 이념 및 활동사례 교육 △ 5-S 실천운동 △운영방향 토의 △ 문화 탐방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오랜시간 동안 남양주시의 구심점이 돼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생활개선회의 새 방향을 정립하고, 임원 여러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강미정 회장은 “임원들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지향점과 역할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학습하는 여성단체로, 현재 시연합회를 포함해 총 26개회에 1,120여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향토 음식, 빵 사랑, 전통 염색, 꽃누르미 등 4개 분과의 특화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