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다자녀 모범가정, 논산에서 빛나다”

민선8기 3주년 기념 월례모임서 ‘다자녀 모범가정’ 4가구 표창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7월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7월 월례모임’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4가구에 표창을 수여하며 따뜻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특히 4명 이상의 아이를 양육하는 다자녀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이 눈길을 끌었다.

 

다자녀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은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자녀를 책임감 있게 키워낸 가정의 헌신을 기리는 것으로, 저출생 시대에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의 모습에 참석자 모두가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수상자 중 벌곡면 이상복 씨 가정의 자녀 이충성 군(11세), 이사랑 양(7세)이 표창 수여 직후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뜻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꽃다발을 받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이런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논산을 빛내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논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다둥이 행복플러스 지원, △임신·출산 축하꾸러미 지원,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 출산 장려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공공산후조리원이 완공되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이용 요금 4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과 보육·돌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