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시민 공개강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릉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가 주최하고 강릉시,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릉율곡병원WEE센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율곡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성후 원장이 강사로 나서며, 1강에서는‘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주제로, 2강에서는‘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광구 보건소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