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해 사방사업이 완료된 음암면 도당리 1050-2번지 일원 현장을 찾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산사태취약지역 8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 3회를 완료했고, 이번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대피 등 산사태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발생 가능 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산림 재해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사태 전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서산시 산림공원과로 연락해서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에 3.4억 원을 들여 산사태 예방을 위한 계류보전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