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8기 성과 이어갈 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총력

황규철 군수 기재부·행안부 방문, 주요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10일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여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이 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옥천군 민선8기 3주년 주요성과

▲ 2년연속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공약 추진율 79.97%, 80건 공약 중 42건 완료, 38건 정상 추진 중)

▲ 2025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2,010억 확보

▲ 가양복합문화센터 개관 예정(306억)

▲ 옥천다목적체육관 개관 예정(182억)

▲ 기업투자협약 유치(두원중공업(주) 500억, 한국석유공업(주) 300억, ㈜한켐 500억)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는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억),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5억), ▲옥천읍 삼청과선교 보수공사(6억), ▲동이면 구금강2교(하) 보수공사(5억)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45억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완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3개소(149억), ▲옥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166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중앙부처 방문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