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시원한 나눔, 7월 ‘오~남 데이’ 꾸러미 전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은 10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오~남(나눔) Day’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사협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남읍장과 함께 협의체 위원이 4인 5조로 나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혹서기 대비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눔 꾸러미에는 △간편식 세트(뼈해장국·어죽·라면) △쿨토시 △우양산 △폭염 대비 안전 요령 안내문이 기재된 부채 등이 담겨 폭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오남읍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형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남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