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8일, 사상구 소재의 금속가공 제품 전문 기업인 태진정밀 남중우 대표가 2025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가 주최한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부 참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우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300만원 총 2,100만원 가량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주례1동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됐다.
남중우 대표는 “오른손이 한 행동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따라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왔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어 부끄럽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볼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쏟아주신 사랑과 관심에 수상으로 축하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기부자가 전달해 준 온기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