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소재 솔빛유치원(원장 오정은)은 7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솔빛유치원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솔빛유치원에서는 유아,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릴레이 메시지’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눴다.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들은 “예쁜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계속 듣고 싶어요”, “아이들 덕분에 오늘도 웃어요”,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쟁력! 힘!”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정은 솔빛유치원 원장은 “유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인구문제를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유아·놀이중심교육과 학부모의 육아 고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솔빛유치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유아 한 명 한 명의 소중함과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 가족 간의 화목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솔빛유치원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판교반디유치원(성남시)과 여울초등학교(화성시)를 지목하여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