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2025. 영동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1회차를 실시했다. 올해 영동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는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영동청년토크를 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3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지역에 정착한 청년농부, 창업가, 경찰관 등 다양한 청년들이 고교 시절, 진로 선택과 방황, 재도전에 대해 솔직한 발표와 질문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방 고교 선택 시의 고민, 대입 이후의 진로 변경 등에 대해 묻고 청년들이 겪은 경험에 대해 들었다.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 손인숙 회장은‘지방에서 정주해도 삶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남은 강의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지방 청소년이 자라서 청년이 된다. 아이들에게 지역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사례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회차는 7월 18일 14시 같은 장소에서 채용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3회차는 7월 19일 14시 청년이 창업한 카페 일루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