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강북청년회의소(회장 강래구)와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안경사회(회장 이석원)에서는 7월 14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안경 100개(1천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안경 후원은 지난 6월 2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저소득 어르신 시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당시 시력 측정 및 안경 처방을 받은 어르신 100명을 위해 개별 맞춤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강북청년회의소 강래구 회장과 대구안경사회 이석원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지역 내 시력 취약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눴다.
강래구 회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이석원 회장 또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시야로 일상을 살아가실 바란다”며 시력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가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