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녩년 제11회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올해는 ▲평택시장상(평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오규윤 이사장) ▲경기도의장상(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 조미미 이사장) ▲평택시의장상(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임혜영 매니저) ▲평택 국회의원상(예비사회적기업㈜알액션 유장미 대표, 더울립협동조합 권충희 이사장, 평택마을교육사회적협동조합 이경옥 이사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사회공헌 전달식에서는 관내 25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4천629만 5천 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이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지난 9일 ‘평택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에 이어 오늘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의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사회적경제 이슈포럼’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평택시도 이러한 흐름에 함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사회적경제 이슈포럼에서는 평택시사신문 박성복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김연아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노현수 실장(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오규윤 이사장(평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평택시의회)이 참여하는 토론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