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키즈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날씨,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체험은 시립미술관 주변 자연환경을 흑백 즉석 사진기로 촬영하고, 활동지를 작성한 것을 토대로 캔버스와 마커를 이용해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오는 26일 오후 2시, 4시에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선착순 10명을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사진기를 이용해 자연을 관찰하고,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