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과 23일에 이용대 선수와 요넥스코리아 선수단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일일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선수단의 재능기부 사업으로, 이용대 선수와 요넥스 소속 배드민턴 선수들이 바쁜 훈련 일정에도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
특강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각각 2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은 박상용, 이상민, 이선진, 전혁진, 김재현 등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7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유능한 선수들이 지도하는 특강에 참여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